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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오 사망 사약

어바웃지니 2019. 6. 4. 10:51

장희빈이 마신 사약의 재료인 초오’를 끓여 먹은 7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19분쯤 광주 서구의 한 주택에서 A 씨(75)가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신고했는데요. A 씨는 병원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자신의 집에서 평소 민간요법으로 복용하던 초오(草烏)를 명탯국에 넣어 끓여 먹었습니다.
A 씨는 월남전 참전 고엽제 환자로 평소 손발이 저린 증상이 있어 민간요법으로 초오를 복용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나리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의 뿌리인 초오는 한때 사약의 재료로 사용됐을 만큼 독성이 강한 약초이며, 과량 복용할 경우 호흡곤란이나 심근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전문가의 처방 하에 제대로 된 용도로 쓰이면 효과가 좋으며,신경통과 관절염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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