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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활용법

어바웃지니 2018. 6. 10. 10:30


여자분들이라면 매 시즌마다 새롭게 출시 되는 신상 화장품들로 인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남아 있음에도 새로 제품을 구매한 경험들 한번쯤 있으실 텐데요.이렇게 새로운 제품을 계속 구매하다 보면 다 쓰지 못하고 유통기한이 지나서 쓰지 못하게 되는 화장품도 늘어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사용하게 되면 효과도 떨어질 뿐 아니라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유통기한내에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쓸수는 없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화장품을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화장품 유통기한 확인 방법

화장품의 유통기한은 제조일과 함께 유통기한이 명시 되어 있는데 EXP 2018 0608과 같이 연도,월,일 형식으로 나타나 있기도 합니다.이것은 2018년 06월08일 까지 화장품이 소비자에게 유통이 가능 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BB/BE/BBE는 권장 사용 기한으로 BB06/08로 표시된 경우는 6월8일 까지 사용이 가능 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6M/12M/24M처럼 표시된 경우는 화장품 개봉일로 부터 6개월후,12개월후,24개월까지 사용 할 수 잇다는 것을 말합니다.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활용법

1.로션
로션의 유통기한은 물론 제품마다 다르지만 보통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개봉 후에는 되도록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온도가 높거나 햇빛이 있는 곳에서 보관 했을때 변질될 수 있어서 되도록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에는 살구씨 가루,흑설탕 등을 로션에 첨가한 뒤 샤워할 때 바디스크럽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헝겊이나 마른천에 로션을 묻혀 쇼파나 가구를 닦으면 오염물질을 쉽게 제거 할 뿐 아니라 반짝반짝 광택 효과도 낼 수 있습니다.

2.스킨
뚜껑을 잘 닫아두지 않으면 공기 중으로 향이 날라가거나 색이 변해 스킨의 기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로션과 마찬가지로 빛이나 온도가 과하지 않은 서늘한 곳에 보관해두는 것이 좋으며,스킨에 평소에 사용하는 향수를 한 두방울 정도 섞어 샤워 코롱으로 사용하면 향기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유통기한이 지난 스킨은 바닥을 닦을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걸레로 바닥을 닦은 다음 마른천에 로션을 묻혀 닦으면 코팅효과가 생깁니다.

3.자외선 차단제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자외선차단제는 유통기한이 대부분 2~3년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이 지나면 자외선 차단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육안상으로는 문제가 없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자외선 차단제는 계면활성제가 함유 되어 있어 접착제 제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녹슨 철 같은 제품에 발라주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티커 자국이 남은 부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10분 정도 기다린 후 닦아 내면 스티커 자국이 말끔하게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녹슨 철 제품에 문질러 준 뒤 헹구면 녹이 없어 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 있는 오일 성분이 녹을 제거해 줍니다.


4.마스카라
마스카라는 유통기한이 가장 짧은 제품에 속합니다. 마스카라는 눈에 직접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눈물이나 점액 등의 분비물에 의해 쉽게 오염 될 수 있어개봉 전에는 3년,개봉 후 에는 3개월 정도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카라 솔을 깨끗히 세척한 후 눈썹 화장을 할때 눈썹 정리용 브러쉬로 사용하거나 마스카라를 사용 후 뭉친 속눈썹을 풀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솔에 라이터로 열을 살짝 가한 후,속눈썹을 올려주면 속눈썹 고데기나 뷰러와 같은 역할을 해 아찔한 속눈썹을 만들 수 있습니다.

5.영양크림
영양크림은 수분과 단백질을 잡아 주는 기능이 있어 헤어팩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머리카락에 골고루 영양크림을 바르고 랩이나 수건으로 머리를 감싼뒤  약 20분 뒤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면 헤어팩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6.립스틱
립스틱은 입술에 직접 닿기도 하고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오염물질이나 공기에 쉽게 노출되기 쉽습니다.
개봉 후에는 1년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립스틱은 은제품을 세척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른 헝겊에 립스틱을 묻혀서 녹슨 은이나 금제품을 닦아 주면 손쉽게 은에 스며든 녹이 제거 되고 광택도 살려줍니다.

7.린스
빨래-린스에는 의류 섬유 유연제의 주성분인 음이온계 이면활성제 성분이 함유 되어 있어 섬유 유연제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헤어린스에는 이면활성제외에 유성성분도 많이 함유 되어 있고 점도가 높기 때문에 린스를 섬유 유연제로 사용할 때는 뜨거운물에 잘 풀어서 사용합니다. 사용량은 1/3정도로 넣어 주고 적절히 조절합니다.
스타킹이나 속옷 같은 손빨래를 할때 린스를 쓰면 때가 잘 집니다.
유리세정- 걸레에 린스를 묻혀 유리나 거울을 닦아 주면 투명하고 깨끗하게 유리를 닦을 수 있습니다.
청소-화장실,싱크대를 닦을 때나 환기구, 베란다,복도 등 물청소를 할때 유용합니다. 린스를 소량 뜨거운 물에 잘 탄 후, 찬물과 섞어 뿌리면서 청소합니다.

8.향수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쓰지 않는 스킨에 향수를 몇 방울 섞어 주면 샤워 코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독용 에탄올과 향수를 7:3비율로 섞어 나무 스틱을 꽂아 높으면 은은한 향을 내는 디퓨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팀다리미로 다림질을 할때도 물에 향수를 조금 섞어 사용하면 옷에 은은한 향기가 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9.폼클렌징
옷에 파운데이션 등 화장품이 묻었을 때 폼 클렌징을 묻혀 닦아 주면 쉽게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면대를 청소할때 폼클렌징 거품을 이용하면 세면대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10.샴푸
세정력이 탁월한 샴푸는 욕실 청소에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찌든때가 있는 곳에 샴푸를 뿌려 주고, 일정 시간 경과 후 솔로 문질러 주면 찌든때가 쉽게 제거 됩니다.또한 손빨래를 할때 샴푸를 이용하면 때가 잘 지월질 뿐 아니라 옷감을 부드럽게 해주어 따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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