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부부 제이블랙&마리

'나혼자 산다'에 박나래의 춤선생님으로 출연한 제이블랙이 화제입니다.

제이블랙은 여자보다 고운 춤선으로 유명한 댄서이자 안무가 입니다.1982년 12월 17일생으로 본명은 조진수 입니다.이국적인 외모로 혼혈이란 소리가 있지만, 혼혈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는 제이블랙과 제이핑크라는 두가지 이름으로 활동하는데요.

파워풀하고 남성적인 댄스를 출때는 제이블랙, 하이힐을 신고 여성적인 댄스를 출때에는 제이핑크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다소 늦은 나이인 24세에 춤을 시작해 친구들은 모두 유명해져 있을때 월수입 3만원으로 생활을 해야 했던 적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이힐을 신고 화장을 하고 걸리쉬 댄스를 시작했을때 대놓고 욕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편견에 굴하지 않고 댄스경연프로그램,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면서 여자 못지 않은 유연하고 고운 춤선을 표현하면서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스트리트 댄서 1인자로 평가 받는 오늘날의 제이블랙이 있을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제이블랙 댄서부부로도 유명한데, 1986년 생인 그의 아내 마리 역시 댄서이며, 5년의 열애 끝에 2014년 결혼 했습니다. 제이블랙은 아내 마리를 만나면서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해 아내를 자신의 복덩어리라고 자랑하고 다닐 정도로 아내에 대한 애정이 깊다고 합니다.
현재 제이블랙-마리 부부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 했습니다.남편 제이 블랙이 아침을 준비하고 결혼 5년 차에도 서로 존댓말을 쓰는 등 배려하는 모습으로 출연자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부부생활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