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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옷세탁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자

어바웃지니 2018. 5. 17. 13:46

날씨가 점점 더워 지면서 여름이 가까워 지고 있음을 실감하는 요즘이예요

여름이 되면 땀도 많이 흘리고 해서 한번 입고 세탁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우리의 소중한 옷들을 최대한 상하지 않게 예쁘게 오래오래 입기 위해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여름옷 세탁하는 방법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해요

 

1.린넨,마 소재
린넨은 천연 소재로 처음 세탁할때 5%정도 수축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물빠짐이 있을 수 있어 같은 색상의 린넨끼리 세탁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와 폴리에스테르 혼방일 경우에는 주로 드라이크리닝을 하는 것이 좋지만 면과 혼방일 경우에는  중성세제로 손빨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 세탁시 수축될 수 있으믄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중성세제를 물고 손으로 조물조물 손세탁후 세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구어 내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건조시켜줍니다.
린넨을 세탁할 때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섬유에서 나오는 가루인 잔사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린넨소재의 옷이 땀으로 얼룩지면 소독용 에탄올을 발라 닦은 뒤 건조시키면 효과가 있으며, 흰옷의 찌든 때를 지우고 싶다면 주방 세제를 찌든 때에 뿌리고, 그 위에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뿌려주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2.수영복,레쉬가드
여름철 물놀이 후 수영복에는 소금기나 오일,선크림 등이 묻어 있을 수 있고,바닷물의 염분으로 인해 탈색이나 고무가 삭는 현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착용 후에는 반드시 바로 세탁해주고,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세탁하고,짜지말고 수건으로 두들겨 물기를 제거한 뒤 그늘에서 말려줍니다.

 

3.여름 니트

여름니트는 조직이 섬세하고 얇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형태와 천이 망가지기 쉽습니다.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가 부드럽게 주물러 세탁하고, 세탁이 끝나면 마른 수건위에 니트를 펼쳐놓고 돌돌 말아서 물기를 없애줍니다. 물기가 어느 정도 빠지면 건조대나 바구니에 눕혀 그늘에서 말립니다.

 

4.시폰 , 스팽글

시폰은 단백질 섬유이기 때문에 해출 피해를 입기 쉽고 햇빛에 약합니다.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가장 좋지만 집에서 손질하려면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마지막 헹굼은 차가운 물로 합니다.반짝거리는 장식이 붙은 옷은 뒤집어 빨고, 표백성분이 들어있는 세제로 세탁할 경우 장식이 바랠 염려가 있으므로 울샴푸와 같은 중성세제로 세탁합니다.

 

5.면소재
가볍고 내구성이 좋고 흡수성,흡습성이 좋아 여름철 많이 입는 소재중 하나로, 중성세제를 사용해 세탁하고 탈수 시간은 최대한 줄입니다. 세탁망에 넣어 돌리게 되면 늘어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6.실크
시원한 소재로 많이 사용되는 실크의 경우에는 절대 세탁기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부드러운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손세탁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일반세제를 이용할 경우에는 옷감을 손상시키고 실크 특유의 광택을 잃기 쉽기 때문에 꼭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데님
데님소재는 열과 마찰에 강해 막 입어도 될 정도로 강한 성질을 지녔지만 소재의 특성상 물빠짐이 심한 편이라 면이나 다른 소재, 색상의 옷들과 함께 세탁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게다가 세탁을 할수록 물빠짐이 심해 변색도 많은데요. 이런 소재의 여름옷이라면 정리하기 전 트라이크리닝으로 세탁하시는 게 좋습니다.
데님소재의 여름옷은 최초 구입후 2~3번 드라이크리닝하시고 그 뒤엔 세탁기에 다른 빨래와 함께 넣어 빨래하지 말고 개별손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에 넣더라도 단추와 지퍼를 채우고 뒤집어 빨면 그나마 물빠짐이 적고 찬물세탁을 하되 탈색 방지를 위해 소금물을 10:1 비율로 해서 세탁해 줍니다.

 


여름옷 보관법

1.밝은 색상과 어두운 색상의 옷을 함께 보관할 때에는 옷과 옷사이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컬러가 이염 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습기,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린넨 소재는 보관할때 옷마다 비닐로 덮어서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변색과 줄어 듦을 방지해 줍니다.또한 서늘한 그늘에서 잘못 건조 시키면 곰팡이가 필 수 있기 때문에 세탁해서 말린 뒤 고온에서 다림질 하면 살균 효과가 있습니다.
3.플라스틱 상자보다는 불투명한 종이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옷의 변색을 막아 줍니다. 또 상자 속 옷정리는 무거운 옷부터 넣고 가벼운 옷이 위로 오도록 해야 주름이 생기지 않게 보관 할 수 있습니다.
4.땀,얼룩 등으로 옷감이 쉽게 상하는 여름옷은 세탁한 후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땀으로 인해 겨드랑이,등쪽이 누렇게 얼룩질 수 있는데 이를 오랫동안 방치해 두면 소금 성분으로 인해서 누렇게 변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세탁을 할때 식초를 살짝 넣어주면 얼룩도 지워지고 땀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5.여름 뿐 아니라 옷장속에서 옷을 보관하다 보면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옷장 문을 열어두고 선풍기를 쐬어주는 것이 좋으면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 두어도 좋습니다. 이는 습기나 곰팡이 등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6.여름 티셔츠는 젖은 상태로 옷걸이에 걸어 두게 되면 목부문이 늘어나거나 어깨 부분이 축 쳐져 늘어 날 수 있습니다. 빨래줄이나 건조대에 반으로 접어 널거나 그늘진 바닥에 펴서 말려야 모깅나 어깨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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